TV가 연기 속으로 사라지다(TV goes up in smo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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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2.08.02 조회조회수 9,189본문
2월에 웹사이트를 선보인 이후, 딕슨박시는 UKTV의 대표 엔터테인먼트 채널인 와치(Watch)의 리브랜딩을 완성시켰고 채널 와치를 놀라움과 호기심 가득한 채널로 변화시켜 줄 여러 가지 아이덴티티의 마지막 부분을 완성했다.
기사 제공│월간CA 7월호
CLIENT UKTV
AGENCY 딕슨박시(DixonBaxi) http://www.dixonbaxi.com
2월에 웹사이트를 선보인 이후, 딕슨박시는 UKTV의 대표 엔터테인먼트 채널인 와치(Watch)의 리브랜딩을 완성시켰고 채널 와치를 놀라움과 호기심 가득한 채널로 변화시켜 줄 여러 가지 아이덴티티의 마지막 부분을 완성했다. 브리프는 시청자들에게 초자연적인 경찰들이 등장하는 쇼 ‘그림 앤드 프라이미벌 : 뉴 월드(Grimm and Primeval:New World)’ 같은 흥미진진한 새 시리즈들의 런칭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으로, 에이전시는 좀더 드라마틱했던 와치의 기존 모습과는 사뭇 다른 방식을 선택했다. “우리는 특별하면서 놀랍고 일상적이지 않은 아이디어를 생각했고, 클라이언트에게도 콘셉트를 벗어난 것들도 고려해달라고 밀어붙였다.” 딕슨박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아포르바 박시(Aporva Baxi)가 말한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새로운 로고를 디자인하는 것이었다. 이 로고의 반원은 데이브(Dave)나 예스터데이(Yesterday)같은 UKTV의 다른 채널들의 원형 로고들과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 하지만 ‘사라진’ 반쪽은 다양한 가능성을 위해 열려 있는 것일 수도 있고, 박시가 예로 든 것처럼 ‘콘텐츠, 아이디어, 그리고 기대하지 못한 것들’을 일 수도 있다. 아이덴티티는 아날로그(Analog)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했으며, 연기가 무지갯빛으로 피어오르기도 하고, 크리스털이 부서져 흩날리기도 하며, 액체가 슬로모션으로 움직이며 첨벙거리기도 하고, 장난기 가득한, 부드러운 털을 뭉쳐 만든 공 가족들이 통통 뛰어다니기도 한다. 박시는 이 시퀀스들이 저마다의 특색을 보인다는 점을 특히 기쁘게 생각한다. “그 장면들을 통해 경이로움, 재미, 아름다움의 순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 우리가 만든 채널의 또 다른 측면인 강한 에너지와 대조를 이루기도 한다. 또 한 가지, (매시브 뮤직(Massive Music)이 제작한) 사운드는 미니멀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퀄리티로 다른 방식들과는 다른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