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컴퓨터시대가 온다. (Wearable Comp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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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3.08.22 조회조회수 9,816본문
기술의 발전으로 소형화, 경량화가 가능해지면서 예전의 성능 좋은 데스크탑 컴퓨터들이 노트북으로 나오고
이제는 그 노트북마저 크고 무겁다하여 울트라북이 나오는 시대입니다.
게다가 항상 휴대하는 휴대폰 안에 컴퓨터가 할 수 있는 많은 기능들을 넣어 스마트폰까지 가지고 다니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1인 다 PC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스마트폰은 상상도 할 수 없던
시대였었는데 이제는 스마트폰이 없는 생활을 상상도 할 수 없죠.
이제 몇 년 후면 또 지금과 마찬가지 인 이슈가 생길 것입니다. 그중에 하나는 바로
웨어러블컴퓨터(Wearable Computers) 입니다.
<사진: 디자이너 제임스 이발디의 아이워치 컨셉 사진>
직역 그대로 입을 수 있는 컴퓨터 이지요. 예전 공상과학 영화나 만화에서 많이 볼 수 있었던
옷이나 안경등에 부착된 컴퓨터라니 과연 그런 제품이 나올 수 있을까 의문점이 들죠?
아마도 3~4년 후면 웨어러블 컴퓨터가 상용화되어
이것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 생각을 하는 시대가 올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웨어러블 컴퓨터를 제작하고 있기때문이지요.
<사진: 구글의 구글글라스
출처: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9&aid=0003014543 >
몇년 전부터 많은 이슈가 되었던 구글의 구글글라스부터 삼성이 만들고 있는 갤럭시 기어, 애플의 아이워치등이 그 제품들입니다. 구글글라스는 올해 연말부터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요 기능으로는 음성으로 인터넷과 전화를 작동하고 GPS를 이용하여 진정한 증강현실 기능입니다. LG전자 역시 차세대 웨어러블컴퓨터를 고려하고 있는지 G글라스라는 상표를 얼마전 등록하였습니다.
<사진: 삼성 갤럭시기어 출처: http://www.joseilbo.com/news/htmls/2013/08/20130822192575.html >
글라스와는 약간 방향이 다른 스마트워치는 손목시계처럼 착용하는 웨어러블 컴퓨터입니다. 보통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SNS나 전화 문자등을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손목시계로 컨트롤을 할 수 있거나 직접 이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 포함되어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손목에 감아서 사용 가능한 휘는 디스플레이(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손목시계 디자인을 특허로 출원해 등록까지 하였습니다. 시계전체가 디스플레이가 될 수 있다는 거겠죠? 상상만 해도 대단한 기술인 것 같습니다.
<사진: 디자이너 제임스 이발디의 아이워치 컨셉 사진>
하지만 웨어러블 컴퓨터에 부정적인 견해도 많습니다. 구글글라스의 경우는 자신의 눈으로 볼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카메라로 녹화를 할 수 있기때문에 사생활 침해에 큰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고 스마트워치는 굳이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다시 더 작은 스마트워치로 작동해야 한다는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 , 리모콘을 조종하는 리모콘이다 등등 필요 없다는 의견들도 많습니다.
제품 출시전부터 이렇게 많은 이슈를 동반하고 있는 웨어러블 컴퓨터. 하루라도 빨리 만나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