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거대공룡 다음카카오 2014년 10월 1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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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4.09.30 조회조회수 9,545본문
다음카카오의 합병 결정이 있은지 (지난 8월 27일) 한 달정도가 지난 오늘
다음카카오는 10월 1일 오전 11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선포했습니다.
저희 바램도 이 부분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가장 큰 이슈는 네이버의 독주체제에 존속성 문제겠죠?
앞으로의 포털의 서비스와 컨텐츠 양상 방향이 어떻게 진행될지
재미가 있을 거 같습니다.
시가총액 10조 원에 달하는 다음카카오는
업계 예측으로는 최세훈, 이석우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1인 대표 체제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대표이사는 사내이사인 최세훈 다음 대표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 중 한 명이 선임됩니다.
두 회사의 통합 사무실은 카카오 본사가 있는 판교에 마련되며,
다음의 자회사 인력을 제외한 다음카카오의 순수 인력 규모는 약 2300명 규모라고 합니다.
어마어마합니다.
양사는 최근 다음카카오에 적합한
새로운 CI(기업 이미지)와 BI(브랜드 이미지) 개발을 완료했으며
출범식에서 공개한다고 하네요.
기대됩니다. 전혀 색깔이 다른 두 회사의 합병이니 그 기대치가 더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카카오는 서비스 출시 때부터 노란색 이미지를 사용했고
다음은 전통적으로 무지개색을 내세웠던 만큼
다음카카오의 CI·BI가 이들의 개성을 어떻게 담아낼까요?
아무튼 다음카카오의 힘찬 행진을 바램은 응원합니다.
1인 독주체재는 위험하기 마련이니까요.